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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가 기고] 트뤼도가 바꾼 캐나다 국격
미국 남가주 대학 공공외교센터는 매년 '가장 두드러진 공공외교 뉴스'를 선정한다. 지난해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각광을 받았다. 캐나다를 재미없고 못난 이웃으로 업신여겼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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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IA의 15년 전 예측…2015년 ‘남북 통일’ 빗나갔고 ‘모바일 세상’은 적중
미국 중앙정보국(CIA)은 15년 전 미국 조지타운대·국방대학·랜드연구소, 영국 국제전략연구소(IISS) 등과 함께 2015년 세계를 예측했다. 조셉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, 제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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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15년 전 CIA가 예측한 2015년"남북 통일로 강한 군사력 보유"
미국 중앙정보국(CIA)은 15년 전 미국 조지타운대·국방대학·랜드연구소, 영국 국제전략연구소(IISS) 등과 함께 2015년 세계를 예측했다. 조셉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, 제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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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현정의 High-End Europe]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, 스페인 엘 셀러 데 칸 로카
스페인은 오랫동안 미식의 본고장으로 불려온 프랑스에 도전장을 던진 현대 미식의 새로운 중심지이다. 프랑스가 근대 이후 100여 년 간 이룩한 자본과 노력으로 20세기 세계 문화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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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엄마 이혼이 날 망쳤어” 방황해도 한결같이 믿어준 어머니
[최고의 유산]방황 청소년 컨설팅, 허지원 ‘지원 인스티튜트’ 대표 어린 시절 허 대표의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는 어머니. [사진 허지원][사진=김경록 기자]부모에 대한 원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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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본 조영래 ① "통일 대한민국의 초대 총리감"
12월 12일은 고(故) 조영래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되는 날입니다. 서울지방변호사회(회장 김한규)는 후배 변호사 16명과 함께 25주기 추모사업 '시대를 밝힌 자랑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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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·환경·피부상태에 꼭 맞는 화장품 골라 쓰세요
조셉 창 박사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화장품들. 이중 ‘나에게 맞는 것’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. 그래서 많은 사람이 먼저 사용해본 이들의 후기에 귀를 기울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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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“조영래, YS·DJ 단일화 못 해 노태우 당선되자 가장 낙담”
12월 12일은 고(故) 조영래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되는 날이다.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대표 등 후배 변호사 16명이 지난 7월 16일부터 3개월간 ‘인간 조영래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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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똑똑한 금요일] 20년 전 재미 본 ‘찰나 매매’ 고집 … 금융천재 빈손 퇴장
존 메리웨더는 1980년대 채권 트레이딩으로 명성을 얻었다. 당시 비즈니스위크지 표지모델이 된 메리웨더 .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(LTCM)의 붕괴는 글로벌 금융시장엔 충격이었다. 동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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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똑똑한 금요일] 금융 천재의 퇴장
오랜 침묵이었다. 3년간 움직임이 거의 포착되지 않았다. JM어드바이저스란 미국 헤지펀드 얘기다. 28일 현재 미 증권거래위원회(SEC) 홈페이지엔 JM어드바이저스는‘활동중단(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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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부국강병 이후의 중국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중국 근대사의 치욕을 상징하는 장소로 원명원(圓明園)만 한 곳이 또 있을까. 베이징 서북쪽에 자리 잡은 청나라 황제의 별궁 말이다. 원명원은 18세기 초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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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의 직격 인터뷰] 조셉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
조셉 나이 교수는 “북한이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은 이미 명백해졌다”며 “레버리지를 가진 중국이 움직이지 않는 한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북한 체제의 변화 가능성뿐”이라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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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염치를 잃은 한국 사회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『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?(Is the American Century Over)』 지난주 번역 출간된 조셉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의 최신 저서 제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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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우리는 왜 외눈으로 일본을 보는가
김현기도쿄 총국장 3년 전 미국 워싱턴의 한 사무실.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간부와 일본 유력 정치인들이 머리를 맞댔다. 물론 100% 비공개의 정책간담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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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미·중 '샌드위치' 딜레마에서 벗어나려면
문정인연세대 교수·정치외교학과 때 아닌 샌드위치 논쟁이 한창이다.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(AIIB) 가입 문제나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 도입 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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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 산업의 핵심 무인 자동차·스마트홈·3D프린팅 …등 TED 콘퍼런스에 모두 모여
‘진실 그리고 대담(Truth and dare)’. 16일(현지시간)부터 닷새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TED 콘퍼런스(TED 2015)의 올해 주제다. ‘세계인의 지식 축제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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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난 철들지 않는 노년을 꿈꾼다
신예리JTBC 국제부장밤샘토론 앵커 이제는 말할 수 있다. 내 나이 올해 마흔일곱이다. JTBC 보도국의 ‘최고령’ 여기자다. 20대 초반 신참 기자 시절엔 취재원들이 혹 얕잡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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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모데카이’의 그림을 훔치는 완벽한 방법
조니 뎁(52)이 설 대목에 제대로 한탕을 벌인다. 그가 예술품 밀매업자인 찰리 모데카이로 변신한 범죄 코미디 ‘모데카이’(2월 18일 개봉, 데이비드 코엡 감독)가 설에 맞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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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이름으로 나이를 맞출 수 있다
에밀리(Emily)는 17살 소녀, 도로시(Dorothy)는 74살 할머니. 한국 이름에서 영자, 숙자를 들으면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나 할머니가 떠오르듯 미국인은 밀드레드(Mil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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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더 잃을 게 없다” 희망 잃은 사람 정조준
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이슬람국가(IS) 공습에 나섰다가 전투기가 추락해 생포된 요르단 공군 소속 무아스 알카세아스베 중위(가운데 흰 셔츠 입은 사람)가 IS 대원들에게 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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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 창업 올 1만6869건 … "남 안 하는 아이템 해야 성공"
뉴욕 월스트리트에 자리 잡은 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‘위워크 랩스’에서는 한국어로 인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. 현재 15개의 한국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. 동영상 영어 학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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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정부 신뢰외교, 현실적 접근 필요한 때
미국 내 대표적 지일파로 평가되는 조셉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11일 인터뷰에서 “일본뿐 아니라 한국 정치인들도 역사 문제를 이용해 민족주의를 조장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 [김경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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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화장품 썰전에서 가장 관심 많았던 제품 5개를 소개합니다
늘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. 우리 모두가 그랬듯이 江南通新 역시 그렇게 쉬지 않고 달려왔죠. 하지만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, 차분하게 지난 일을 되돌아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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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진짜 춤꾼은 한 명 … 3D 홀로그램의 마술
닷밀 정해운 대표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3차원(3D) 홀로그램 공연. 군무를 펼치는 비보이 중 가운데 비보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가상으로 구현한 홀로그램이다. [김경빈 기자]